
* 본 수기는 후배 및 신입생을 위해 작성자의 동의를 얻어 게시한 글입니다.
| 제목멀티미디어학 | 대학원단국대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 이름임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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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임ㅇㅇ 전산원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남들과 같은 이유라 생각되는데, 저의 경우 이과에서 예체능으로 전공을 바꿔 수능을 치른 탓에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산원을 택했어요. 전산원 생활은 대부분 학보사와 함께 했어요. 덕분에 학교생활도 무척 재밌었고, 교수님들과 학우들 사이도 매우 좋았어요. 학보사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글쓰기 능력이나 선배들의 조언 등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선물을 많이 얻어 지금도 애착이 갑니다.
디자인 계열 대학원은 대부분 면접과 포트폴리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저의 경우 1년 정도 포트폴리오 준비 및 제작에 투자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예전의 작업들을 수정하거나 새롭게 만든 작품들을 통해 완성해 두고, 수업시간에 했던 작업들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차곡차곡 모아두면 무척 유용합니다. 면접은 당락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부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며, 교수님들의 눈도장을 찍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의 작업들을 소개하는 능력, 앞으로 학교에서 어떤 논문을 쓸 것인지, 어떤 세부 전공으로 학업에 임할지 등에 관란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동일 계열의 전공이 아니기에 저에게도 ‘학과가 다른데 왜 지원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는데, 당황하지 않고 재치 있게 잘 대처하면 교수님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죠.
대학원 진학 직후에는 남들보다 실력이 부족하기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대학원의 경우 학술 중심의 연구가 이루어지기에 논문과 PT발표 위주의 수업이죠. 이는 학보사를 통해 글쓰기 스킬을 늘린 저에게 유리한 강점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의 사무국 간사로 활동하며, 세 편의 학술지 논문투고와 두 번의 국제전시회 참가, 정부산학협동연구 등 많은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는 대학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메리트이며,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님들과의 특별한 친분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는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슬럼프....... 저는 슬럼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슬럼프라 생각하면 한없이 무기력해질뿐더러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또한 슬럼프도 결국 끝이 있기 때문에 언젠간 반드시 상승의 기회가 옵니다. 자신만의 노하우나 많은 사람들의 조언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죠.
현재 논문 학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논문작성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한 학기가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졸업논문을 준비하려니 논문이 통과될 때까지는 논문작업에 집중해야죠. 원래는 박사과정과 함께 강사 및 연구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었지만, 몇몇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끊이지 않아 논문이 통과되는 대로 지도교수님과 가족들과의 상의를 통해 정할 생각입니다.
제게 있어 전산원 생활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2년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제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첫 도약점이기 때문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전산원에 들어온 후배들에게도 그럴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굳은 결심을 하고 전산원에 온 만큼 포기를 하면 안 됩니다. 남들보다 조금은 뒤쳐진 시작을 했지만, 가장 빠른 길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 제가 대학원 진학을 위해 썼던 자기소개서에 이러한 말을 적어놓았습니다. “실패의 쓰라림을 아는 자만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이유는 실패의 쓰디쓴 맛을 보았기에 그만큼 성공이란 달콤함이 간절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쩌면 ‘실패라는 쓰라림이 성공이란 선물을 간절히 바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제의 역할을 했을 것’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주어진 목표와 그 과정이 일치할 수 있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할 수 있을 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말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전진한다면 분명코 자신의 꿈에 도달할 것입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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