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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편입 인터뷰
  • 편입대학 :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불평하기 보다는 주어진 조건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 권OO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편입  권ㅇㅇ


“불평하기 보다는 주어진 조건에 최선을 다하세요”

▣ 전산원이라는 계단에 오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들 저와 같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 수능점수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오잖아요. 저도 똑같아요. 경기대 건축학과에 합격했었는데 더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서 입학했어요. 마침 친구가 이곳을 소개해주기도 했고요.

▣ 시끌벅적 학교생활은 어땠나요?

입학하고는 일반 대학과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했죠. 그리고 제가 활동적인 걸 굉장히 좋아해요. 반대표를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도 하고 그랬어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체육대회에도 많이 참여했어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에 온 목적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공부와 함께 병행하면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체육대회 때 농구대회에 나갔을 때입니다. 그리고 전산원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안지는 얼마 안됐지만 저한테 진심으로 대해주는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그들을 만난 게 정말 잘된 거라고 생각해요.

▣ 전산원에서의 배움이 지금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전산원은 IT 계열이잖아요. 그리고 지금은 국제통상학과지만 전에는 e-비즈니스학과였거든요. 그래서 컴퓨터 관련수업을 많이 했는데 파워포인트나 문서작성, 그리고 포토샵 등이 도움이 돼요. 지금의 대학 친구들은 잘 모르거든요. 그냥 간단하게 만들 줄만 알지 활용을 잘 못해요. 그래서 제가 알려주면 “이거하나는 잘 배웠다”라고 말하곤 하죠. 제가 생각해도 정말 이것만은 잘 배운 것 같아요. 하하

▣ ‘편입’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1학년 2학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어휘 위주로 공부를 했어요. 계속 학원에 다니면서 어휘와 문법을 다듬는 정도로 공부를 했죠. 그리고 2학년 때부터는 고민정교수님께서 따로 영어시험을 보게 하고 그 시험에서 나온 단어들을 외우게 했어요.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 후에 6~7월쯤부터는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뽑아서 그 유형을 분석하고 그것에 맞게 공부했어요. 학원에서 수업 받는 내용과 제가 분석한 학교 기출문제를 병행해서 같이 공부했어요.

▣ 편입 후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편입한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다보니까 학교마다 편입한 사람들만 모이는 모임이 다 있더라고요. 저도 그 모임에 들어서 편입생들과의 만남을 가졌어요. 대부분 형들이라 귀여움 받으면서 생활했어요. 그리고 저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기존의 학생들과 친해지기가 좀 어려워요. 아직까지는 적응을 하고 있는 기간이라 적응이 다 되면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전산원에서처럼 활동적으로 지낼 거예요.

▣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TIP은?

교수님께서 부탁을 하셔서 이번 년도 OT에 갔었어요. 처음 보는 후배들이고 말주변이 없어서 얘기를 많이 못해줬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동국전산보를 통해 말을 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우선 전산원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누가 떠밀어서 들어온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해서 입학한거니까요.

그리고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학점을 빨리 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140학점이 마련되지 않으면 영어 공부하는 것도 헛수고가 되니까요. 그리고 편입영어학원은 혼자 다닐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친구들과 어울려서 같이 다니게 되면 노는 식으로 빠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원을 혼자 다녔어요. 그리고 주어진 조건에 불평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 원하는 곳에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고민정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제게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교수님에게 너무 많은 걸 배워서 남부럽지 않게 좋은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리를 못 잡고 방황할 때 틀을 잡아주시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자리에서 편입 인터뷰를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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