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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대학 :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성실함의 끝은 한양대 | 김OO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김ㅇㅇ
뭐니 뭐니 해도 공부의 정답은 노력과 성실함이죠!
♠ 전산원 입학계기와 생활
경영학과에 08학번으로 입학했어요.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저조해서 전산원에 지원했어요. 처음부터 동국대 전산원을 알지는 못했어요. 마침 이쪽 계통으로 진학하려던 친구가 있어서 같이 알아보다가 숭실대 전산원이란 곳도 홍보물로 접했어요.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갖고 찾다보니 동국대 전산원이 전통도 있고, 시설도 좋아서 선택했죠. 결국 친구와는 진학이 갈리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전산원을 졸업했다는 것에는 자부심 갖고 있어요.
제가 다녔던 경영학과에서 마케팅 수업을 가장 즐겁게 배웠던 것 같아요. 조용한 교수님의 발표식 수업도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1학년 때는 자격증 공부를 죽어라 하면서 독학사 위주로 ‘반드시 학점을 전부 따겠다’는 투지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 전산원에서의 에피소드
전산원 재학 당시 PT를 마치고 충무로에서 주주총회를 갖게 됐어요. 한 사람이 몰아서 계산하기로 했었는데 술에 잔뜩 취했던 재학생 하나가 술김에 계산을 다했어요. 덕분에 저희는 공짜로 술도 먹고 다음 날 제대로 기억도 못하는 친구 녀석 때문에 두고두고 고맙다고 놀렸던 기억이 나요. 20대에는 술자리 에피소드가 가장 많을 때죠! 하하
♠ 편입한 대학교 생활
아무래도 편입생이다 보니 학교 자체에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죠. 하지만 적응을 하고 난 후에는 편하고 즐거웠어요. 또한 제가 편입한 학과가 팀 프로젝트 위주로 과제를 하거나 실습하는 경우가 많아서 후반부에는 교우관계가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저희 학교는 광고학과 자체 전문화가 잘되어 있어요. 광고계에서 입지가 넓고 영향력도 있으신 교수님들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공모전으로 수업할 때는 스폰서를 받기도 해요.
♠ 편입공부(영어)
1학년 때는 자격증과 독학사 공부를 했고, 2학년 때는 강남에 있는 종로편입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어요. 특히 단어와 문법 공부를 많이 했죠. 단어는 어휘책을 40번 넘게 정독할 정도로 달달 외웠어요. 독해는 하루에 다섯 지문씩 빼먹지 않고 했어요. 독해는 감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문법은 SAT 문제지로 하거나, GRE라는 미국대학교 시험지를 푸는 것으로 공부했어요. 노하우라고 하기는 쑥스럽지만 저는 편입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4월은 학원 수업에 충실했어요. 어휘 위주로 복습도 했죠. 7월부터는 문법을 열심히 보고, 읽는 연습을 했고요. 끝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기출문제는 많이 풀수록 득이 된다고 생각해요.
♠ 앞으로의 계획
광고대행사 계통으로 취직을 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경력도 뒷받침 되어야 해서 공모전 준비를 많이 하고 있어요. 아직은 이렇다 할 수상경력은 없지만 전보다 확실히 실력이 늘고 있음을 느껴요. 하지만 취직으로 완전히 생각을 굳히지는 않아서 남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한양대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진학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 전산원 후배들에게 조언
전산원은 특성상 학과마다 지정한 자격증을 따야 하는 것은 재학생들 모두가 안다고 생각해요. 저는 자격증이나 독학사 특강 공지가 나오면 무조건 파고들었어요. 최대한 활용하는 거죠. 세상에 쉬운 길이란 없습니다. 학사편입은 편입하는 또 하나의 방법일 뿐이죠. 일반편입을 준비하는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바짝 공부하는 게 중요해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 정답인 것 같아요. 전산원을 잠시 머물다가 가는 중간역이라고 여기는 친구들이 꽤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든 지내면 학점도 적당히 나오고, 그러다 졸업하고 나면 이후에 편입공부나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돼요. 잠시 머물러가는 곳이라고 여겨져도 결국은 이곳에서 받은 학점도, 대학생활 패턴도 편입하면 다 적용되는 법이거든요.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최고의 조언은 ‘성실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는 법이 없다’는 거죠. 제일 흔한 조언이지만 그만큼 전통 있고 공감 가는 조언은 없는 것 같아요. 후배 여러분들 모두가 전산원 생활이 더 넓은 미래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