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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대학 : 건국대학교 화학과
재수 실패 후 방황, 건국대 편입으로 반전 | 박OO
▶ 동국대학교 전산원에 오게 된 계기와 학교 생활은 어땠나요?
재수했지만 실패하고 삼수하는 건 자신 없어서 방황하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다른 대학의 전산원과 비교하며 고민한 끝에
동국대 전산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에 학교 생활을 하면서 선후배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 친하게 지낸 기억이 납니다.
▶ 편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혹시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학점관리도 필요하지만 자격증에 좀 더 치중해서 공부
했었던 것이 3학기만에 졸업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천히 학점을
이수해도 편입할 수는 있지만 재수한 경험 때문에 마음이 조급한 면도 있었죠. 그래서
학점을 빨리 이수하고, 남들보다 조금 앞서서 편입 준비한 게 유리했던 것 같아요.
▶ 편입한 대학교의 생활은 어떤가요?
우선은 편입한 학과가 전산원에서 전공했던 학과와 많이 다르고,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1,2학년을 거쳐서 온 학생들에 비해 뒤쳐지는 점이 없지 않았어요. 하지만
편입한 대학에 대한 큰 만족감과 편입할 때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필코 대학에
적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다 보니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편입한
대학의 화학과는 개인적 성향이 강해서 선후배관계 형성이 어렵고, 전산원에 비해서
대학은 교수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적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 전산원이 편입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나요?
전산원 학생의 대부분은 편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옆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 같이 힘들다 보니까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수업시간에 성공한 선배의 사례를 들려주시고, 가끔 선배들이
찾아와서 경험을 들려준 것이 좋은 자극제가 되었죠. 물론 실패한 케이스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처음에 입학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할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전산원 입학을 앞두고 자신과 한 약속을 항상 기억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전산원에 다니면서 알게 된 선배들과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고 자신의 공부 방향을 빨리 찾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친구들과 놀 때
놀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