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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전산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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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국대 전산원, 학점은행제 최초 ‘독학사 특강’ 진행
언론매체 천지일보 조회수 4340
보도일 2018-01-16
동국대 전산원 건물 모습 (제공: 동국대 전산원)

동국대 전산원 건물 모습 (제공: 동국대 전산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독학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독학사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이달 15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독학사 특강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예비 신입생들이 미리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어, 국사, 영어 등 3과목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사전 안내가 이뤄진 바 있으며, 당시 관심이 고조된 상태였다.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신입생들은 독학사 1단계 특강을 수강해서 입학하기 전 최대 20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4년제 대학교 기준으로1학기를 이수할 때 얻을 수 있는 학점으로 그만큼 학위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번 독학사 1단계 특강은 예비 신입생 모임을 통해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위한 가이드 제공에 이어 실질적인 학위취득 기간 단축의 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학사 제도는 학점은행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제도다. 말 그대로 혼자 공부해서 1~4단계까지의 시험을 통과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지만, 학사학위 취득의 마지막 단계인 4단계 시험 합격률이 5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독학사만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에 학점은행제와 독학사를 결합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보다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일부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독학사교육기관의 경우 1~3단계 시험면제기관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각 단계에서 1과목이라도 과락이 발생할 경우 1년을 허비할 수 있는 맹점이 있고, 개설과정도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가정학 등 일부 인문학 과정만 개설돼 있는 한계가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주간학사 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푸드비즈니스),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실버케어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의 10개 전공 18개 트랙를 운영한다. 또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5개 전공 5개 트랙으로 운영 중이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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